[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삼성전자가 내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갤럭시 인공지능(AI) 아카데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와 갤럭시 북5 프로, 갤럭시 워치8 시리즈 등 최신 갤럭시 AI 탑재 제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

삼성전자는 프로모션 시작을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를 처음 운영한다.

참여 고객 1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기프티콘 1매를 증정하고, 실제 구매 고객에게는 1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혜택은 구매 품목과 구매처별로 다르기 때문에 각 구매처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 아카데미 기간에 프리미엄 AI 태블릿, 갤럭시 탭 S11, 갤럭시 탭 S11 울트라, 갤럭시 탭 S10+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정품 액세서리 할인 등을 제공한다.

이 제품들을 구매하면 정품 액세서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제품 파손시 수리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삼성케어플러스' 3개월 이용권도 증정한다. 갤럭시 버즈3 FE를 같이 구매하는 경우 4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내년 1월 1일부터 1월 14일까지는 태블릿 행사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이 저장 용량 업그레이드를 원하면 업그레이드 비용 50%가 지원된다. 예를 들어 갤럭시 탭 S11 울트라(와이파이) 256GB(159만8300원)를 구매하려던 고객이 512GB(176만7700원) 모델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차액인 16만9400원의 절반인 8만4700원을 지원받는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판매하는 갤럭시 탭 품질보증기간을 2년으로 연장한다. 국내 시판 태블릿 브랜드 중 2년 품질 보증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이외에도 갤럭시 AI 기간에 갤럭시 버즈3 FE와 갤럭시 워치 울트라,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새로운 시작을 앞둔 학생들이 최신 갤럭시 AI가 적용된 제품을 부담 없이 만나볼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풍성한 혜택들과 함께 설레는 새 출발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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