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섹시 코미디 장르의 연극 '플러팅'이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막한다.

연극 '플러팅'은 그동안의 노하우와 연출을 모두 담은 이진호 연출가의 신작으로, 현재 대학로에서 주목받는 연극 '한뼘사이', '비누향기', '사내연애 보고서' 공연 기획·제작사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두 남녀가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하며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관계를 그렸다.

배우진으로는 '나쁜녀석들' '쉬어매드니스' '그남자 그여자' '죽여주는 이야기' 등 작품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서호영, '운빨로맨스' '페스티벌 개판' '사춘기 메들리'에 출연하며 마음을 움직이는 연기를 한 권순형, 대학로의 유명 연극에 다수 출연한 이제민 등 3명의 배우가 소심한 몽상가의 '김우중' 역을 선보인다.

소심한 몽상가 '김우중'을 흔들 '이지민'역에는 '한뼘사이' '비누향기' 등에 출연하며 한계 없는 다양한 연기의 이궁아라, '조각' '오백의 삼십' '코지 판 투테' '망원동 브라더스' 등에서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인 이연우와 신예 유예리가 맡는다.

또한 정태영, 김보근, 유호승이 '남멀티'역으로 활약하며, 백지윤, 배혜수, 허예슬가 '여멀티' 역으로 섬세한 연기를 펼친다.

섹시 코미디 연극 '플러팅'은 NOL티켓, 네이버예약, 타임티켓, 스마트스토어에서 예매 가능하며 오는 24일~내년 1월 25일 대학로 코델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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