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한전KPS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추진하는 'KPS-우리 동네 안전 거울' 사업에 5000만원을 투입, 광주·전남 지역 스쿨존과 교통사고 다발 지역, 농촌 이면도로 등 위험 도로 120여곳에 차량용 도로 반사경을 설치해 나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반사경 설치는 대형 차량 회전 시 시야 확보가 어려워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시야를 확보해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아울러 한전KPS 임직원들은 지난 18일 나주시 빛가람초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빛 반사 기능이 있는 가방 부착용 키링과 교통안전 문구가 새겨진 차량용 물티슈를 배부하고 안전 보행과 운전 문화 정착을 독려했다.
한전KPS는 이동형 폐쇄회로(CC)TV 설치 지원, 범죄 피해자 일상 회복 지원 성금 기탁,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설치를 통한 농어촌 안심마을 조성 사업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전KPS 관계자는 "교통안전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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