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10일간 간병 지원으로 생활 안정 도모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다. 대상자는 신체 활동 보조를 비롯해 위생·청결 관리, 복약 지원 등 회복에 필요한 간병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식사 보조, 체위 변경, 신체기능 유지·증진 활동도 포함된다. 서비스는 1인당 최대 10일간 지원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간병 서비스는 관내 병원과 관외 일부 병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단 재활병원과 요양병원, 통합간호·간병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비스 제공 기관은 서울강북지역자활센터 자활돌봄사업단이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간병은 치료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이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돌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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