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학교는 '지역 디지털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아이디어 임팩트 어워즈'에 참가한 5개팀 모두가 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대산협) 주최, 목원대 RISE 사업단 주관 행사로 지역 ICT(정보통신기술)기업과 대학이 협력, 산업현장의 실제 과제를 해결하는 실무 기반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됐다.

매칭데이(IDEA BRIDGE)에서 기업과 직접 만나 프로젝트 주제를 확정하고 요구사항을 논의한 뒤 한 달간 기업 멘토링을 거쳐 솔루션을 고도화했다.

대전권 7개 대학에서 12개 학생팀이 참여했다. 목원대는 '믿어만조'팀(박예슬·김민진·황수진)이 'i3브로셔 리뉴얼 프로젝트'로 한밭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또 '옷수수'팀(유예소·오수빈·조수현)은 '20대가 즐길 수 있는 은행동 AI 교육, AI아트 운영'을 주제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을, 유니브이알팀(김유진·박서연·전혜인·조예린)은 이노폴리스벤터협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정철호 RISE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기업의 실제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기획·분석·개발 과정을 수행하면서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모델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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