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 읍면동통합협의체가 따끈한 동지팥죽을 만들어 이웃과 나눴다.
협의체는 19일 주덕읍행정복지센터에서 25개 읍면동 취약계층 500가구를 위한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열었다.
오는 22일 동지를 앞두고 취약계층 가정에 팥죽을 직접 전달하면서 겨울철 건강과 안부를 살피기 위한 사업이다.
읍면동협의체 위원 120여 명은 새알을 빚고 정성껏 팥죽을 끓인 뒤 각 가정에 전달했다.
협의체 이상범 위원장은 "팥죽에 행운 가득한 새해를 염원하는 협의체의 마음을 담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충주 2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여한 조직이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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