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유영하 "달서구 신당동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선정"

기사등록 2025/12/19 10:56:37
[대구=뉴시스] 국민의힘 유영하(대구 달서구갑) 의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국민의힘 유영하(대구 달서구갑) 의원은 19일 대구 달서구 신당동이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주관하는 올해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국토부는 전국 69곳의 신청지 중 48곳을 신규 선정했다. 대구는 유일하게 달서구 신당동이 포함됐다"며 "이번 선정에 따라 신당동 성서주공1단지 내 유휴부지에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핵심 거점시설인 '성서이음UP센터'가 조성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지역 내에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등을 신속하게 확충하는 '인정사업' 유형으로 진행된다. 내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73억60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성서이음UP센터'는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센터 내에는 일자리 및 교류공간, 인공지능(AI) 스마트헬스케어 센터, 일자리 공동작업장, 문화체험공간, 문화활동 및 교류공간 등이 마련된다.

유 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족했던 어린이 문화공간과 어르신 일자리·건강시설이 한 곳에 마련되면서 세대 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신당동 일대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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