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 '클라우드 인의 밤' 행사서 과기정통부 장관상 2번째 수상

기사등록 2025/12/19 08:25:20 최종수정 2025/12/19 08:40:24
18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 ‘제4회 클라우드 인의 밤’ 시상식에서 (우)폴라리스오피스 지준경 대표이사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폴라리스오피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폴라리스오피스가 18일 JW 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4회 클라우드 인의 밤' 행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연례 행사로,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는 자리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올해 행사의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과기정통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1억4000만명 이상의 누적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오피스 엔진에 보안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능을 결합해왔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B2B) 및 공공(B2G) 고객에게 페이퍼리스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생성형 AI를 접목한 AI 오피스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출시하여 클라우드 업무 생산성 향상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폴라리스오피스는 또 한층 공격적인 공공·기업 시장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 올해 그룹웨어 솔루션 강자 핸디소프트를 인수하며 오피스 소프트웨어-그룹웨어-AI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 정부 및 기업 분야 B2G·B2B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핸디소프트는 공공·금융·기업·교육·의료 등 1300여 기관에 2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협업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탄탄한 공공 부문 네트워크와 자사의 AI 기반 문서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국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토종 솔루션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했다.
 
이번 장관상 수상은 폴라리스오피스의 기술 혁신에 대한 연이은 인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 2023년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클라우드 산업대상(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으며, 재차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업계에서 지속적인 혁신 리더십을 입증했다. 회사 측은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성과로 정부로부터 거듭 인정을 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AI-클라우드 융합을 통해 업무 혁신을 이루겠다는 당사의 비전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견고한 사업 성과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주 및 시장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는 향후 AI와 클라우드 결합 전략을 한층 가속화해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과 기업가치 제고를 동시에 달성, 주주와 고객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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