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공무원 참여 평가로 군정 성과 집약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이 18일 올해 군정 운영 성과를 집약한 '10대 우수시책'을 선정해 발표했다.
'10대 우수 시책'은 총 52건의 시책에 대해 군정평가와 주민·공무원 설문조사를 거쳐 주민 체감도, 정책 성과, 지역 발전 기여도가 높은 시책을 중심으로 확정했다.
최고 시책에는 '영광 불갑산 하이패스 IC(상행선) 건설'이 선정됐다.
해당 시책은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과 군민 이동 편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시책으로는 '민생경제 회복 지원금 지원' '영광군 공설 추모 공원 개원'이 선정돼 군민 생활 안정과 복지 인프라 확충 측면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려 시책에는 '청년과 육아가 공존하는 상생 플랫폼 영광 청년 육아 나눔터' 조성', '지방세 체납액 카카오톡 알림을 통한 징수 효과 제고'가 포함됐다.
또 '국민 행복 민원실 선정', '백수 해안 노을 관광지 지정' '영광군 특산품 판로 개척 바이어 상담회' '영광군미래교육재단 설립' '영광 어린이 대축제'가 우수정책으로 이름을 올렸다.
영광군 관계자는 "선정된 시책들은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인 정책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