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3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 2조3880억원 가운데 증액 요청한 155억원 중 5억5500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계상했다.
그 외 3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조례안 2건, 경주시 명예시민증 수여 동의안 1건 등은 원안대로 처리하고 의사일정 변경 동의의 건은 부결했다.
본회의에서 최재필 의원은 '치매환자 등록률 제고와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에 관해서, 한순의 의원은 '공공 체육시설의 개방 및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계획'에 대해서 시정 질의를 했다.
이어 김동해 의원은 '미래 먹거리 산업 준비와 또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상황' '서경주와 도심을 잇는 제2서천교 건립 계획' 등 2건을 질의했다.
회의에 앞서 최영기 의원은 '중·장년층 1인 가구에 관심 촉구'를, 정종문 의원은 '동천~황성 도시숲길 조성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강조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김항규 의원은 '경주시 관문 조성으로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 향상'을, 박광호 의원은 '산내면 내일리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의 행정 절차상 하자 지적'을 주제로 발언했다.
경주시의회는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완료하고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동협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사안에 대한 집행부의 성실한 검토와 조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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