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동아대학교는 상수도 기업인 한국주철관공업이 출자해 운영하고 있는 재단법인 김전이 학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전은 2014년 동아대 산학협력단 연구비 1억5000만원 기부, 2024년 신소재공학과 장학금 5000만원 기부에 총 3억원을 기부했다.
김전은 한국주철관공업 창업주의 유덕(遺德)을 받들어 1976년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장학지원 사업과 환경 관련 분야 지원, 순수·기초학문 연구 발전을 위한 연구비 지원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동아대 최영림 SW교수, 부산시장 표창 수상
동아대학교는 소프트웨어혁신센터 최영림 SW교수가 '2025년 디지털 인재 양성 유공자'로 선정돼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부산시의 디지털 전환 정책과 연계해 지역 디지털·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됐다. 최영림 교수는 대학 기반 SW·AI 교육 확산과 지역 연계 인재 양성 성과를 인정받아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교수는 ▲SW중심대학사업을 기반으로 한 기초·심화 소프트웨어 교육 운영 ▲AI·데이터·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융합형 교육 콘텐츠 개발 ▲지역 산업·공공기관과 연계한 실무형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기획 등을 통해 지역 디지털 인재 양성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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