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동 오솔길 조성해 개장
이번 '금오동 오솔길 조성사업'은 주민 중심의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대상지는 꽃동네입구 버스정류장과 금오주공그린빌 1단지 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녹지 구간이다.
해당 녹지는 수목이 지나치게 우거지고 지대가 높아 일부 주민들이 샛길로 이용하면서 쓰레기 투기와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왔다.
시는 수목을 정비하고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등 기존 샛길을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로 조성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작은 오솔길 하나가 시민의 일상에 쉼을 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녹색 보행환경을 꾸준히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금오동 오솔길을 비롯해 총 7곳의 생활권 산책로를 조성해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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