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지난 17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KTX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활성화 방안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도시설계학회가 주관한 토론회는 국토연구원 서민호 연구위원이 '국내 복합환승센터 운영 실태 및 제도 개선'을, 정영호 전 주휴스턴 총영사는 'K-바이오와 SMR·AI가 만나는 새로운 앵커 성장 엔진, 천안아산역'을 발표 했다.

이명범 아산시 총괄기획(MP)은 '천안아산역 복합환승센터 분석 및 진단'을 통해 역세권의 입지 특성과 여건을 분석하고, 향후 개발 방향과 단계별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종합 토론은 한국도시설계학회 박태원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마스턴투자운용,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레일, 한화건설 등 부동산 개발과 투자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오세현 시장은 "KTX천안아산역은 대한민국 중부권을 연결하는 교통과 산업의 핵심 관문"이라며 "이번 논의를 계기로 천안아산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조속히 가시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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