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연금자금 기술주 유입에 상승 마감…창업판 3.39%↑

기사등록 2025/12/17 17:54:0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7일 최근 경기지표 부진에 대한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혼조세로 개장했다가 공적 연금이 기술주를 중심으로 유입했다는 소식이 매수를 부추겨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5.47 포인트, 1.19% 올라간 3870.28로 폐장했다.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309.84 포인트, 2.40% 뛰어오른 1만3224.51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104.15  포인트, 3.39% 치솟은 3175.91로 거래를 끝냈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는 2.47% 대폭 상승했다.

반도체주, 은행주, 보험주, 양조주, 비철금속주가 견조하게 움직였다.

한우지는 3.27%, 상장 첫날인 메타엑스,  692.95%무어 스레이드 0.62%, 하이광 신식 4.73%, 중신국제 2.34%, 자오이 촹신 2.18%, 창광화신 5.46%, 중웨이 2.44%, 촹촨과기 2.76%, 화훙반도체 4.21% 뛰었다.

교통은행도 0.55%, 중국은행 0.36%, 공상은행 0.26%, 건설은행 1.02%, 농업은행 1.09%, 우편저축은행 0.56%, 광다은행 0.57%, 중국인수보험 3.67%, 중국핑안보험 1.57%, 타이핑 보험 4.19%, 신화보험 2.45%, 인민보험 3.66% 상승했다.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 0.78%, 우량예 0.35%, 간펑리튬 2.99%, 시짱광업 1.54%, 창장재료 6.17%, 금광주 쯔진광업 1.81%, 헝루이 의약 1.94%, 중국교통건설 0.72% 올랐다.

반면 통신주, 석유 관련주, 석탄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중국이동이 0.66%, 차오쉰 통신 10.01%, 중국전신 0.30%, 헝신둥팡 3.52%, 중푸퉁 0.29%, 이퉁스지 1.79%, 화싱창업 1.04%, 지다통신 0.79% 떨어졌다.

중국석유천연가스 역시 0.52%, 허순석유 0.97%, 위신 HD 1.90%, 둥화능원 0.75%, 퉁이 HD 0.04%, 중국선화 0.42%, 산시매업 1.16%, 화이베이 광업 0.35%, 평매 HD 1.23%, 안타이 집단 0.87% 하락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7668억2100만 위안(약 161조710억원), 선전 증시는 1조443억15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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