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해양관광단지는 북구 신명동에 추진되는 웨일즈코브 관광단지의 건축 설계 우선협상대상자로 '더시스템랩'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해양관광단지는 지난 16일 설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설계심의에는 3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더시스템랩의 디자인과 기획력이 가장 높이 평가됐다.

울산해양관광단지는 건축설계안 확정과 시공사 선정, 조성계획 인가 등 절차를 거쳐 내년 3월 착공할 방침이다.

웨일즈코브 관광단지는 북구 신명동 일원에 총 면적 150만6000㎡의 부지에 전액 민간 자본 7445억원을 투입된다. 준공은 2028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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