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해경, 경포해변 앞 해상 실종자 이틀째 수색중

기사등록 2025/12/17 16:46:12
[강릉=뉴시스] 17일 강릉해양경찰서가 전날 강릉시 경포해변 앞 해상에서 발생한 실종자 A씨(80대)를 찾기 위해 해·육상 집중 수색을 하고 있다.(사진=강릉해경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해양경찰서는 전날 강릉시 경포해변 앞 해상에서 발생한 실종자 A씨(80대)를 찾기 위해 해·육상 집중수색 중이다.

17일 강릉해경은 16일 오후 1시 40분께 강릉 경포해변 앞 해상에 사람 1명이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헬기 1대, 함정 9척과 유관기관(군, 소방 등)을 동원해 수색했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수색 2일 차인 이날 강릉해경은 경비함정 3척, 파출소 연안구조정 2척, 헬기 1대, 민간세력(해양재난구조대 및 드론 수색대)과 유관기관(군, 소방 등)과 함께 수색 중이다.

이와 함께 강릉구조대에서는 수중 수색을 실시 중에 있다.

강릉해경 관계자는 "바다 기상이 나빠지기 전에 가용 세력을 총 동원, 빠른시간내 실종자를 찾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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