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남대학교 감염병 대응 연구개발 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17일 호텔 션사인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지난 4년간 추진해온 인력양성 사업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을 공유했다.

사업단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개방형 산업인력 재교육 체계를 구축해 왔다. 그 결과 체외진단 의료기기와 백신 분야 등에서 당초 목표대비 560%에 달하는 2500여명이 교육에 참가했다.

서울대 수의과학대학 송대섭 교수가 '신종 바이러스 감염병 X의 역사, 발생 현황과 향후 전망'이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어진 종합토의에서는 미래 감염병 대응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한남대 문헌정보학과 '문헌정보학캡스톤디자인'

한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는 2025학년도 2학기 '문헌정보학캡스톤디자인' 수업을 지역 공공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 지원을 받아 그동안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공공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총 4회)을 직접 기획·운영했다.

총 5개 팀 31명은 안산도서관과 동대전도서관에서 ▲어린이 대상 생태·환경·역사·우주(천체) 주제의 독서 체험 프로그램 ▲고령자 대상 스마트폰 활용 디지털 교육 및 독서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