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경산시·울산시, 공동 대응
경산시는 시민 16만명이 참여한 고속도로 건설 촉구 서명문도 함께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민의힘 조지연·권영진 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토부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년)에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안을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경산~울산 고속도로는 영남 내륙과 동남권 산업권을 직접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고 이동 거리 단축과 물류 효율성 제고 등으로 지역 간 산업 연계 강화와 초광역 경제권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건의했다.
앞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두겸 울산시장,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16일 경산시청에서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공동대응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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