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 제4차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협의회 개최

기사등록 2025/12/17 14:03:49
[전주=뉴시스] 17일 신라스테이호텔(전주)에서 열린 2025년 제4차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협의회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테크노파크(전북TP)는 17일 전주 신라스테이호텔에서 2025년 제4차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전북도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상시 모니터링 및 위기징후 분석을 통한 하반기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징후 단계 결정(안)의 완성도 제고 및 연계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도는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체계 구축사업'을 통해 위기징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처방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북도 기업애로해소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 기술보증기금,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테크노파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위기 징후 지역의 원인 분석 ▲실태조사 항목 검토 ▲위기지역 내 기업의 현장심층조사 등을 반영한 중소기업 밀집지역별 위기징후 단계 결정(안)을 검토했다.

전북TP 기업지원단 이종한 단장은 "이번 협의회의 자문을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및 지원사업 수요를 반영한 밀집지역 위기징후 단계 결정(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해 향후 위기지역에 대한 조기 경보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도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징후 단계 결정(안)은 19일 지역중소기업 지원협의회에서 심의·의결 후 내년 1월 중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최종 확정 통보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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