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창고는 쪽방촌 주민들이 개인별로 배정된 적립금 한도 내에서 필요한 생필품과 식료품을 직접 선택해 가져갈 수 있도록 한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이다. 기존의 일괄 배분 방식이 아닌 선택형 지원 모델을 도입해 주민들의 자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문을 연 창신동 온기창고는 서울역 인근, 돈의동, 영등포에 이어 서울에서 네 번째로 조성된 시설이다. 대한상의는 이번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