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농촌진흥청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서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 발전 유공으로
시에 따르면 팔봉면에 살고 있는 박 명인은 지난 16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이번 평가회에서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 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그동안 ▲선도적 다축 재배기술 실천 및 현장적용 ▲사과 재배기술 선진화를 통한 농업소득 증대 ▲후계농업인 양성 및 농가교육 추진 ▲연구회 활동 및 지역사회에 기여에 공을 세웠다.
현재 그는 충남 명인이자 농업마이스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 사과연구회장, 충남 다축사과 발전연구회장을 역임하는 등 사과 산업 발전과 조직화에 앞장서 왔다.
그는 "서산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현장에서 고민해 쌓아 온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과 산업 발전과 후배 농업인 양성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신 시 기술보급과장은 "박 명인은 오랜 기간 현장에서 갈고 닦은 기술과 노하우를 지역 농가와 나누고 서산 사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며 "선도 농업인과 연계한 현장 중심 기술 보급으로 서산 과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과 다축재배는 사과나무를 여러개 주간으로 나눠 재배하는 방식으로 단축재배에 비해 좁은 공간에서도 많은 수확량을 거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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