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생활문화 공간 활용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지역 주민의 생활·문화 기반 확충을 위해 건립한 '둔내 생활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착공한 '둔내 생활문화센터'는 연면적 977.53㎡, 지상 2층으로 1층에는 동아리실 4개소, 사무실, 물품보관실, 화장실과 2층에는 스포츠댄스실, 동아리실, 준비실, 화장실이 배치돼 주민 수요를 고려한 실용적 공간 구성을 갖췄다.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원, 강원 특별조정교부금 7억원, 군비 19억원 등 총 33억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지역문화행사, 전시, 생활체육, 지역복지 활동, 회의, 소모임, 평생교육, 교양강좌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 생활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진연호 군 자치행정과장은 "둔내 생활문화센터는 주민이 일상에서 문화·여가·학습을 함께 누릴 새로운 지역 중심지"라며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과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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