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는 16일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돌싱포맨'에서 김지민에게 전화해 "사랑해"라고 말했고, 김지민은 "괜찮아?"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김지민은 "왜 이렇게 업 돼 있어 그런데"라며 "마지막 (녹화)에 왜 이렇게 신났어"라고 덧붙였다.
김준호는 "마지막 녹화를…"이라며 말을 잇지 못 했다.
그러면서 "자기야 여행 갔다와서 좋았지?"라며 "역시 사랑하는 사람이랑 가야 돼. 사랑해"라고 했다.
김지민은 "왜 그래? 왜 이렇게 신났어? 미친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이 "이제 슛 들어 갈게요"라고 장난스레 말하자, 김지민은 "녹화 잘해"라고 하며 끊었다.
이에 이상민은 "어떻게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를 안 하네"라며 아쉬워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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