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16일 "내년에도 민간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이 새로운 혁신을 창출하고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S6에서 열린 '2025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 송년회'에 참석하고 "올해 우리 스타트업은 불확실성, 규제, 경기 둔화라는 '데몬'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혁신을 이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단체인 코스포가 정부, 유관기관과 업계의 2025년을 돌아보고 내년 비전을 공유하고자 추진됐다. 스타트업이 올 한 해 마주한 데몬을 유쾌하게 퇴치하고 새로운 시대로 내년을 여는 '혁신의 헌터들'이라는 콘셉트로 열렸다. 최지영 코스포 상임이사가 2026년 계획을 발표하고 창업가·생태계 파트너 스피치, 감사패·응원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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