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167개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정수시설 운영관리, 정수장 기술진단과 개선, 수질기준관리, 운영인력 전문성 등을 측정한 이번 평가에서 IV그룹(5만 명 미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제시된 일부 보완 과제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개선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군은 전했다.

◇단양군보건의료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마무리

충북 단양군보건의료원은 건강관리 프로그램 '도전! 건강체중'과 '신중년 건강교실' 운영을 마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목표로 12주간 운영했다. 사전 신체 계측을 시작으로 개인별 맞춤형 운동 교육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건강 변화를 이끌었다.

보건의료원은 내년에도 내용을 보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새롭게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단성중, 롤러인의 밤에서 홍보 부문 우수상

충북 단양군 단성중학교는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주관 '2025 롤러인의 밤'에서 홍보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정식 경기장 하나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오랜 시간 우수 선수 발굴과 육성, 국가대표 배출 등을 통해 롤러스포츠를 널리 알렸다는 호평을 얻었다.

단성중은 전날 대전광역시 ICC웨딩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패와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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