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이후 약 석달 만에 실시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 예하 해병대 제6여단과 연평부대는 16일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K9 자주포가 참가한 가운데 4분기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사격훈련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우리 해역에서 실시하는 통상적이고 정례적인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다. 군사정전위원회와 중립국감독위원회 소속 국제참관단이 참관해 정전협정 규정을 준수한 가운데 시행됐다.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은 지난 9월 24일 이후 약 석달 만이다. 이번 훈련에는 K9 자주포 등 부대편제화기가 참가한 가운데 약 100여발의 사격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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