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신인 이은국 신임 청장은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9년 3월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국과 항만국,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해운물류국 등 해양·항만·물류 전 분야에 걸쳐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2024년 8월부터는 국립수산과학원 연구협력과장으로 근무했다.
이 신임 청장은 이날 오전 울산해수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신임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해양·항만·수산 분야 등에서 쌓아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울산지역 해양·수산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에너지 물류 중심 항만 인프라 확충, 울산항 안전관리 강화 등 현안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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