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미혼남녀 20명을 대상으로 수제 퍼퓸핸드크림 체험 프로그램을 접목한 데이트 행사 '사랑은 향기를 타고 데이트'를 운영해 총 4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바쁜 일상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를 위해 연말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자연스럽고 부담 없는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전문 사회자의 진행 아래 1:1 로테이션 대화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만들기 체험을 통해 호감을 쌓고 최종 투표로 커플을 선정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4커플이 탄생했다.
◇남구, 2025 TV조선 경영대상서 자치행정 부문 대상 수상
대구 남구는 '2025 TV조선 경영대상'에서 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남구는 앞산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인구정책 선도 모델 구축 등 지속 가능한 도시 전략을 추진한 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구청은 전국 최초 인구정책국 신설, 신혼부부 주택 구입 이자 지원사업, 출산 친화 환경 조성 등 '삶이 머무는 도시'를 목표로 한 실질적 인구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중부경찰서 금동직 경감, 적십자 헌혈유공장 금장 수상
대구 중부경찰서는 남산지구대에 근무하는 경감 금동직(54)이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금장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금 경감은 대한적십자사에 500만원 이상 후원한 공로로 금장을 수상했다. 그는 2003년부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가입 후 홀몸어르신 돌보기 등 봉사활동을 하면서 소외된 이웃에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매월 일정액을 20년 이상 후원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작은 피 한 방울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경찰관으로서 꾸준한 봉사를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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