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국공립어린이집 6곳 위탁 협약…"총 45곳으로"

기사등록 2025/12/16 13:51:03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6일 전주지역 국공립어린이집 6곳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대상은 기존 위탁 기간이 만료돼 재위탁 심사를 통과한 이편한숲·늘푸른·해나·꼬마린 어린이집 등 4곳과, 공개 모집을 거쳐 새롭게 선정된 우아·휴먼시아해오름 어린이집 등 2곳이다.

재위탁 어린이집 4곳은 오는 22일부터 5년간 위탁계약을 연장해 운영하게 되며, 신규 선정된 2곳은 내년 1월 1일부터 5년간 국공립어린이집을 맡아 운영한다.

이로써 전주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45곳으로 늘어나며, 시는 공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민간위탁심사위원회를 열고 운영 실적과 전문성, 운영계획, 재정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위탁 대상을 선정했다.
 
최은옥 시 여성아동과장은 "이번 협약체결이 국공립 보육수요를 충족시키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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