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16일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2025년 지리산 산청곶감 초매식'을 개최 했다.

이날 초매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 곶감 농가, 유통업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초매식을 시작으로 출하된 곶감은 전국 대형마트, 농협, 산지 직송 온라인쇼핑몰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한다.

산청곶감은 예로부터 깊은 풍미와 자연스러운 단맛,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으로 명성이 높아 명절 선물세트와 건강 간식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8회 수상,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9회 수상, 대표과일 10년 연속 최우수 수상 등을 받기도 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곶감은 지역 농민들의 정성과 자연환경이 만들어낸 고품질 특산물"이라며 "2026년 1월8~11일 열리는 제19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전국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곶감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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