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위기가정 영유아를 위한 봉사활동 진행

기사등록 2025/12/16 14:15:00

취약계층 영유아를 위한 봉사활동

나눔의 가치 확산

[서울=뉴시스] 명지대는 '위기가정 영유아를 위한 수면조끼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봉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명지대 제공) 2025.1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명지대는 지난 3일 인문캠퍼스에서 '위기가정 영유아를 위한 수면조끼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명지대와 사단법인 더함께새희망이 협력해 추진했으며 위기가정 영유아의 질병 예방을 돕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천과 대학 구성원의 봉사 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교수·직원·학생 등 40명이 참여한 행사는 ▲인사말 ▲수면조끼 제작 방법 안내 ▲박음질 실습 ▲수면조끼 제작 ▲응원 메시지 작성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이 제작한 수면조끼는 한부모·미혼모 가정과 대한적십자사, 홀트아동복지회 등 관련 보호시설을 통해 위기가정 영유아와 신생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혁민 학생지원팀장은 "영유아들에게 작은 보호와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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