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6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2026 대구미래역량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단설유치원장 및 각급 학교 교장, 교육과정 담당 교사, 교육전문직, 일반직 등 1300여명이 참여혔다.
 
대구교육청은 2026년을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로 선포하고 수업과 연계한 AI 기반 서·논·구술형 평가 플랫폼을 구축·운영한다.

또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과 대구미래학교를 기반으로 배움 중심의 학교문화를 만들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마음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을 통해 정서·학습·복지 등을 통합 지원하는 체계도 마련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2026년 대구미래역량교육은 세계적인 교육을 위한 출발점으로 교육공동체와 함께 글로벌 교육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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