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고운건설의 이권수 회장이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25년 주택건설의 날' 행사에서 은탑산업훈장 수상했다.
고운건설은 지난 1989년 3월 고운주택(유)으로 시작해 2000년 고운건설로 이어진 튼실한 건설업체로 혁신적인 설계와 명품 시공으로 지역에 고품격 아파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36년간 주택 공급이 부족했던 시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총 5850세대의 주택을 공급하며 국민의 주거 선택권을 확대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무주택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고품질 임대주택 공급에 주력하며, 주거비 부담 완화와 주거 안정화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다.
고운건설은 '하우스리페어 서비스'를 도입해 시공 후 발생할 수 있는 입주민의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노후 시설물을 적시에 보수해 서민 및 중산층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주택건설의 날 행사에서는 삼구건설 최병호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동부건설 윤진오 대표이사가 이권수 회장과 함께 은탑산업훈장을 각각 수훈했다.
주택건설의 날 행사는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행사로서 주택건설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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