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직원 AI 역량평가 센터 운영…공공기관 최초

기사등록 2025/12/16 10:03:20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인공지능(AI) 역량평가센터'를 공공기관 최초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센터는 전 직원의 AI 이해 및 활용 수준을 정량적으로 측정·활용하도록 구축된 온라인 시스템이다.

TS는 이 시스템을 통해 직원별 강·약점을 분석하고 맞춤형 AI 교육과정을 추천하는 진단결과 리포트를 제공해 직원별 역량 강화를 돕는다.

전 직원 진단결과 리포트에 대한 종합 분석자료는 조직 단위의 AI 수준 진단과 중장기 AI 역량 강화 로드맵 수립의 근거 자료가 된다. AI 활용 역량 수준이 미달한 직원은 승진·보직 등 인사에서 제외하는 등 인사관리에도 활용된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직원의 단순한 역량 평가를 넘어 공공부문의 AI 전환 속도를 높이고 국민에게 더 편리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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