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체육시설·보행환경 개선 등 생활밀착형 4개 사업 반영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노후 생활체육시설과 보행·공원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4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주민 생활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중심으로 반영됐다.
정기 예산만으로는 신속한 추진이 어려웠던 노후 시설과 보행 취약 구간을 우선적으로 정비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가음동 남산녹지공원 축구장 노후시설 정비 공사에 6억원이 투입돼 노후화된 인조잔디를 교체함으로써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고 쾌적한 체육활동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리고 용지로 121번길 일원(중앙동) 보행안전 개선 사업에는 2억원이 반영돼 차도와 인도가 제대로 구분되지 않아 위험했던 상업지역 도로를 정비해 보행자 안전을 강화한다.
허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는 주민 일상과 밀접한 시설을 하나하나 점검해 꼭 필요한 곳에 반영한 결과"라며 "노후 시설과 안전 취약 지역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 불편을 줄이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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