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혜리가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2026년 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화보는 전반적으로 차분하고 쿨한 무드로 완성됐다. 혜리는 페라가모 의상은 물론 다양한 백과 슈즈를 자연스럽게 매치하며 성숙한 매력을 선보였다.
긴 머리를 유지한 채 촬영을 진행하던 혜리는 촬영 중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짧은 앞머리로 과감한 변신에 나서며 또 하나의 인상적인 순간을 완성했다.
절제된 스타일링과 섬세한 변화가 어우러지며 혜리만의 새로운 얼굴을 만들어냈다.
혜리는 "일할 때 가장 행복하다"며 "최고는 아니어도 최선을 다한 한 해였다"고 올 한해를 돌아봤다.
혜리는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열대야'로 인사한다.
도시 방콕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 몸을 던진 이들의 가장 뜨거운 24시간을 그린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로, 혜리는 배우 우도환, 장동건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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