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시는 16일 오후 해운대구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올해 치의학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의 당위성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올해 추진된 치의학 산업 주요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치의학 산업 동향과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 김영준 이마고웍스 대표가 인공지능 기반 치의학 산업 동향과 디지털 전환 전략을 소개했다. 김성식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타당성과 추진 로드맵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부산테크노파크가 추진한 치의학 디지털 전환 기술 플랫폼 구축 사업 참여 기업의 성과 발표와 전문가 자문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술 지원과 해외 전시 참가 기업 13곳이 인공지능, 3D 프린팅, 디지털 진단 등 분야의 성과와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

행사에는 치의학 산업계·학계·의료계·유관 협회와 지역 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산·학·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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