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미세플라스틱 자동화 분석기법 공유
박연재 원장 "물환경 관리 수준 높이는 계기될 것"
이번 업무협약에는 ▲미세플라스틱 자동화 분석기법 공유 ▲강·하천·호소 등 수계 내 미세플라스틱 조사(모니터링) 체계 고도화 ▲미세플라스틱의 생태·인체 위해성 연구 ▲연구자 교류 및 공동 학술행사 개최 ▲다양한 협력 활동 추진 등이 담겼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 공동연구의 범위와 수준을 한층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연재 국립환경과학원장은 "미세플라스틱은 국가 간 이동성이 큰 오염물질로 국제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분석기술과 연구자료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우리나라와 유럽의 물환경 관리 수준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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