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정영 수습 기자 =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속해 있는 T1 선수단이 SK텔레콤의 지원 아래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SK텔레콤은 15일 서울 성수동의 자사 플래그십 스토어 T팩토리(T Factory) 성수에서 T1 선수단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 행사는 ‘SKT x T1 우승 기념 팬 감사 이벤트’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대표 e스포츠팀 T1의 ‘2025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월즈) 우승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참석자를 선정했고, 참석 이벤트에 약 27만명이 응모하는 등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SK텔레콤은 T팩토리 성수 공간을 활용해 현장 이원 생중계를 진행했으며, 행사 중에는 T1 선수들이 사전 접수된 팬들의 질문을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원 SKT 브랜드담당은 "항상 T1을 응원해주시는 팬들과 함께 T1의 월즈 통산 6회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이번 팬미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e스포츠와 T1을 사랑하는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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