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내가 진짜 왁스인 줄 알아"…김성령 한마디에 과거 소환

기사등록 2025/12/16 08:43:11
[서울=뉴시스]김성령(사진=유튜브 캡처)2025.1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배우 김성령이 하지원을 가수 왁스 출신으로 오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령은 15일 배우 하지원, 방송인 장영란과 함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했다.

이날 김성령은 하지원을 향해 "지원이가 왁스였지?"라고 물었고, 하지원은 "언니는 내가 진짜 왁스인 줄 알아"라고 답했다.

이에 김성령은 장영란에게 "왁스 아냐?"라고 다시 물었고, 하지원은 곧바로 "내가 왁스 아니야"라고 부인했다.

그러자 김성령은 "아니 그게 아니라 지원이가 가수했었잖아. 왁스는 아닌데 가수했잖아"라고 설명했다.

하지원은 "나 안 했는데"라고 했고, 김성령은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당시 얘가 굉장히 옷을 야하게 입고"라고 말했다.

이에 하지원은 "제가 왁스 언니 대신 영화 OST 노래를 부른 거지, 가수 활동은 안 했다. 마케팅으로 제가 왁스인 것처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근데 '인기가요'까지 나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근데 그때 조금 야한 옷이었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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