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째즈 데뷔 1년만에 한남동 아파트…"올해 행사만 200개"

기사등록 2025/12/16 07:17:04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가수 조째즈가 데뷔 1년만에 행사 200개에 섭외되며 한남동 아파트에 입성했다고 했다.

조째는 15일 방송한 SBS TV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나와 근황을 얘기했다.

서장훈은 "올해 1월에 데뷔했는데 벌써 행사를 200개 이상 다녔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조째즈는 한 달 평균 행사 20개를 했다며 "지난 4월에 회사에서 새 차를 뽑아줬다. 얼마 전에 확인을 했더니 벌써 10만㎞를 넘게 달렸더라"고 말했다.

조째즈는 새 집도 장만했다고 했다. 그는 "원래 저희가 한남동에 엘리베이터가 없는 4층 빌라에서 살았다. 그런데 지금은 엘리베이터가 있는 아파트에 입성했다. 아내가 계약하는 날에 울더라. 그런데 자가는 아니다. 한남동이 비싸다"고 했다.

조째즈가 아내 이야기를 꺼내자 김숙은 "아내가 정말 미인 아니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잠깐 얼굴이 나왔는데, 엄청 화제가 됐다"고 했다.

조째즈는 "항상 말씀 드리지만 아내가 먼저 저한테 플러팅을 했다. 제 바에 놀러온 손님이었는데, 갑자기 제 배를 만지더라. 제가 노래를 한 것도 아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이후에 제가 플러팅을 해서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째즈는 주지훈·사이먼도미닉 등과 가까운 사이라고도 했다. 그는 "주 3~4회 정도 만난다. 그런데 그 형들이 아내 앞에서는 기를 못 편다. 아내가 완전 테토녀다. 아내가 '나는 솔로'를 좋아해서 형들도 강제로 시청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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