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법 위반 의혹' 동물 의약품 제조업체 대표, 숨진 채 발견

기사등록 2025/12/15 20:00:36 최종수정 2025/12/15 20:19:09
[그래픽]

[익산=뉴시스]강경호 기자 =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아왔던 한 동물 의약품 제조 업체 대표가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전북 익산시의 한 주차장에서 동물 의약품 제조 업체 대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동물 실험을 위한 유기견 입양' 및 '의료폐기물 관리법 위반' 의혹에 휩싸여 동물보호단체로부터 고발당한 이다.

그는 사망 며칠 전에도 이와 관련한 경찰 조사를 받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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