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16일 인천은 기온이 영상권으로 오르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해북부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5도, 낮 최고기온은 8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예상 강우량은 1㎜ 안팎"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부평구·서구·연수구 2도, 남동구·미추홀구 3도, 동구·중구 5도, 옹진군 8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옹진군 10도, 강화군·연수구 9도, 이외에 7개 지역은 모두 8도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9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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