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14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2025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한국어 교육의 성과와 의미를 되돌아 보는 자리로, 각국 결혼 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들의 교육생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대부도 김 생산 풍작기원 초매식 개최

경기 안산시는 지난 12일 행낭곡항에서 김 풍작과 어업인의 무사 안녕을 위한 '2025년산 햇김 초매식' 기원제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시와 경인서부수협, 행낭곡어촌계가 함께 한 초매식에서는 올겨울 첫 수확을 마친 햇김을 경인서부수협에 위탁 판매했다.

안산시 지역 특산품인 대부도 김은 뛰어난 품질과 맛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136억여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김 산업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호수공원 편익시설 현대화 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경기 안산시는 상록구 사동 호수공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호수공원 내 편익시설 현대화 사업'의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호수공원 내 편익시설을 조성·운영할 민간사업자로, 사업자는 4층 이하, 연면적 1200㎡ 내외 규모에서 매점·휴게음식점·일반음식점·제과점 등 '공원녹지법’에서 허용하는 시설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사업 방식은 '공유재산법'에 따른 기부채납 후 무상 사용 허가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 기간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건설기간 3년 이내, 사용허가일로부터 운영기간 최대 20년 범위 내에서 제안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본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단독 법인 또는 3개 이내의 컨소시엄으로, 편익시설 운영 실적과 일정 수준 이상의 기업신용평가등급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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