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대학당국이 학생들에 피신 메시지 보내
프로비던스 경찰, 주민들에게도 현장 피하라 경고
미국 매체들 보도에 따르면 이 날 오후 4시 20분 부터 이 대학의 모든 학생들에게 학내에 총격범이 돌아다니고 있다는 경고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었다. 이 메시지에는 학생들에게 모든 문을 잠그고 휴대전화기 소리를 끄고 별도 지시가 있을 때까지 숨어 있으라는 지시가 들어 있었다.
또한 경우에 따라서 달아나든, 숨든, 싸우든 자신을 보호하라는 전달문도 있었다.,
프로비던스 경찰은 소셜 미디어 X에 " 이번 총격사건은 현재 진행 중이다. 모든 주민들은 현장 주변을 피하고 별도 지시가 있을 때까지 몸을 피하고 있어야 한다"는 글을 이날 저녁 올렸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이 번 총격사건이 일어난 곳은 대학 구내의 학술 연구소 단지 부근이며 현재 경찰 부대가 현장에 파견되어 있다고 했다.
브라운대학교는 미국의 명문 아이비 리그에 속하며,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에 있는 연구중심의 사립 종합대학교로 유명하다. 1764년 설립됐으며, 미국에서 7번째로 오래된 고등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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