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디스에 표정 굳은 김원훈 "이 사람 선 넘네"

기사등록 2025/12/12 14:43:14
[서울=뉴시스] 12일 방송하는 SBS TV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선 이서진·김광규가 유튜브 채널 '숏박스' 영상 촬영을 한다. (사진=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 캡처) 2025.1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배우 이서진이 코미디언 김원훈을 디스한다.

12일 방송하는 SBS TV 예능 프로그램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선 이서진·김광규가 유튜브 채널 '숏박스' 영상 촬영을 한다.

김원훈은 "원래 광규 형님 역할이 없었는데 잠깐 카메오로 나오기로 하셨다"고 말한다.

이어 그가 "리허설 할 거냐"고 묻자 이서진은 "그냥 하자"고 답한다.

김원훈은 "1000만 배우 연기 시작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이서진은 연기 중 김원훈을 보고 "얘는 코가 왜 이러냐"고 말한다.

김원훈은 "제가 2025년도에 들었던 애드리브 중에 가장 충격적이었다"며 "이 사람 선 넘는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김광규는 "원훈이를 슬쩍 봤는데 표정이 굳어가더라"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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