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 주무관 수상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광주본부세관은 10일 '12월의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외환거래 정보분석을 통해 21억원을 추징한 광주세관 김수연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주무관은 다국적기업을 대상으로 거래가격, 수입실적, 외환거래 내용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탈루세액 21억원을 추징하고 불법 외환거래 192억원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주세관은 또 원산지 허위 표시 물품을 적발해 원산지표시 유통질서 바로 세우기에 기여한 광양세관 김혜민 주무관을 업무유공자로 선정했다.
광주본부세관 관계자는 "열심히 일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달 탁월한 업무 성과로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공직자를 '으뜸 광주세관인'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며 "김수연 주무관이 불법 외환거래를 집중 단속해 으뜸 세관인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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