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200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전달했다.
10일 금투협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해 집행됐다. 협회와 회원사들의 법인카드 포인트와 기부금으로 조성한 사회공헌 재원이다.
금투협은 서울과 지방의 지역아동센터 16곳에 학용품 세트 1000개를 전했으며, 각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순차적으로 학용품을 받게 된다.
김진억 대외정책본부장은 "아이들이 혼자가 아니며 자신을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있는 따뜻한 세상이라고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지원을 통해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의 꿈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내년에도 금융투자업계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따뜻한 자본시장' 구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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