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5월부터 4개월 동안 'AI·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에 참가해 데이터 마이닝과 생성형 AI 중심의 심화 기술을 학습했다.
또 실제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제 해결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과제를 발굴했다.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위한 이용률 파악과 상생카드 이용효과 분석, 각종행사·축제 방문객 및 소비 현황 분석 등을 수행했다.
최근에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에서 지역통계를 정밀 분석해 방문 대상을 선정한 사례가 호평을 받아 국가데이터처 주관 '지역통계 활용 사례 우수상'을 수상했다.
황 주무관은 시정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행정데이터 기반 모델을 직접 기획·개발했으며 조직 내 확산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광주시가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확보된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과학적 행정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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