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10일 오후 2시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세계자원봉사자의 해, 자원봉사로 지속되는 미래’라는 주제로 ‘제29회 대구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은 ‘제23회 대구자원봉사대상’ 대상 및 본상 3명, 정부포상 19명, 자원봉사 유공자 10명 등 총 3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구·군별 자원봉사 유공자 등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제23회 대구자원봉사대상’에서 대상은 김영란 씨(68·대구사랑봉사단)가 수상했으며 본상은 권영오 씨(70·한국장애인봉사협회)와 이재기 씨(61·대한어머니회대구연합회 중구지회)에게 돌아갔다.

◇시립합창단, 콘서트하우스서 ‘송년음악회’ 18일 개최
 
대구시립합창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2025 송년음악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첫 번째 무대는 현대 합창곡 외에 솔로 소프라노 전성해, 바이올린 이월숙이 함께한다. 솔로 테너 조규석, 바이올린 한혜민의 하모니도 무대에 오른다.

두 번째는 한국 합창곡으로 ‘섬집아기’, 박범훈 작곡의 ‘천둥소리’, 덕신 스님 작사와 작곡가 김병균의 위촉곡 ‘내 안의 나를’, ‘난감하네’를 차례로 연주한다. 이어 대표 여성 가수 박기영이 특별 출연하고 우효원의 ‘아 대한민국’이 마지막으로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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